백지영, 프레시백 무단 반출 논란에 사과… “1일 1쿠팡 하던 애용자의 무지”

2026년 04월 14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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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백지영이 쿠팡 프레시백을 개인 용도로 외부 반출해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.

백지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‘백지영 Baek Z Young’ 고정 댓글을 통해 쿠팡 프레시백을 외부로 반출해 사용한 장면으로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. 이어 무지로 인해 잘못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지적받은 불편함에 깊이 공감하고 해당 장면은 즉시 삭제 및 재편집을 완료했음을 알렸다. 또한 향후 콘텐츠 제작 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.

이번 논란은 지난 12일 공개된 백지영의 유튜브 영상에서 시작됐다. 영상에는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는데, 이 과정에서 쿠팡의 신선식품 배송용 보냉 가방인 프레시백을 캠핑장까지 들고 나가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. 프레시백은 쿠팡이 배송 완료 후 회수해 재사용하는 다회용 가방인 만큼, 이를 개인 용품처럼 외부로 반출한 행위는 부적절하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제기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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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이 확산되자 백지영의 과거 발언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. 백지영은 이전 유튜브 콘텐츠에서 집을 공개하며 생활용품 대부분을 쿠팡에서 구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. 당시 그녀는 1일 1쿠팡을 실천 중이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고, 양말부터 각종 주방 용품까지 인터넷 쇼핑을 통해 알뜰하게 구매하는 실속 있는 소비 습관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.

결국 이번 사건은 평소 쿠팡을 애용해 온 백지영이 배송용 가방의 회수 원칙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발생한 해프닝으로 풀이된다. 평소 친근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만큼, 회수용 물품을 외부에서 사용하는 장면이 여과 없이 송출된 점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.

백지영 측이 논란 발생 후 빠르게 문제 장면을 편집하고 직접 사과에 나서며 사태 진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,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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